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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레슨-김현우&류가언 12] 퍼트 정확도 높이는 법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주말 골퍼들은 특히 짧은 거리에서 홀을 빗나갈 때 홀 왼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더 많다. 골프교습가 김현우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는 ‘스트로크 자세가 왼쪽으로 공이 흐르기 쉽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프로의 설명을 좀더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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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프로가 볼이 계속 왼쪽으로 흐르는 골퍼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퍼팅을 할 때 볼이 홀 왼쪽으로 흐른다면 그건 스트로크 할 때 헤드의 토우가 들리기 때문이다. 퍼트 궤도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몸을 따라 아크(arc)를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골퍼가 스트로크 중에 몸을 들거나 혹은 토우가 들린 채로 임팩트 되면 볼이 홀 왼쪽으로 흐른다. 그래서 시계추 즉 펜둘럼 스트로크를 하라는 것이다. 시계추처럼 앞 뒤로 스트로크 궤도가 형성되면 헤드의 토우와 힐이 같은 높이가 되어 볼 방향이 스트레이크로 교정된다.”

공이 자주 홀 왼쪽으로 흐르는 골퍼를 위한 해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김프로의 설명이 이어진다. “왼쪽으로 흐르는 골퍼는 백스트로크에서 체중이 오른쪽으로 가면서 당겨 치는 스트로크 자세를 갖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아예 퍼트 전에 체중 분배를 한다. 셋업에서 왼 발에 60%정도의 체중을 분배하고 오른발은 40%를 둔다. 또한 셋업에서 체중을 뒷꿈치에 둔다고 생각하고 스트로크를 한다면 올바른 공의 롤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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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언 프로가 볼이 왼쪽으로 흐르는 골퍼를 위한 개선 동작을 시범 보인다. 왼발과 동시에 발 뒤꿈치에 체중을 두는 자세다.


김 프로의 레슨을 류가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의 시범 동작과 함께 살펴보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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