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PGA투어 2018~19시즌서 한국선수 8명 뛴다
이미지중앙

배상문이 17일 웹닷컴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승하면서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부 리그인 웹닷컴투어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승하면서 10월4일 세이프웨이오픈으로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19시즌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8명이 됐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알버트슨보이스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한 타차로 우승하면서 웹닷컴투어 플레이오프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 상금보다도 투어 출전 자격에서 큰 혜택을 얻었다.

군복무를 마친 배상문은 PGA투어로부터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았다. 이에따라 2017~18시즌에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PGA투어는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하고 나머지는 2부 리그 웹닷컴투어를 뛰어야 할 상황이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인해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배상문 외에 새 시즌에서 활약할 한국 선수는 7명이다. PGA투어 올 시즌 상금 41위로 마친 안병훈(27)을 비롯해 51위로 마친 김시우(23), 62위 김민휘(26), 99위 강성훈(31)까지 4명이 출전권을 유지했다.

여기다 올해 웹닷컴투어 정규시즌 상금으로 25위 이내에 들면서 시드를 얻은 임성재(20), 이경훈(26)이 PGA투어 1부 리그에 오른다. 최경주(48)는 정규 시즌 상금 191위로 마쳤으나 통산 상금 25위 이내에 들면서 새 시즌을 뛸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