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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2,151명 적중 성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2,151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열린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에서 2등(13경기 적중/ 7명)과 3등(12경기 적중/ 185명), 4등(11경기 적중/1,959명)까지 모두 2,151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이번 회차에서 나오지 않아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13경기를 모두 맞춘 2등 적중자 7명에게는 인당 4,617만 9,860원이 돌아가고, 3등과 4등에게는 각각 87만 3,680원과 16만 5,020원이 지급된다.

EPL 맨체스터시티, 울버햄턴과 무승부, 첼시도 뉴캐슬에게 패하는 등 이변 나와

이번 회차에서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팀들이 무승부 혹은 패를 기록하면서 다수의 이변이 발생했다. 특히 EPL에서는 울버햄턴의 안방에서 맞붙은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시티가 객관적인 전력차이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어 뉴캐슬로 원정을 떠난 강호 첼시 역시 1-2로 무너지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K리그에서도 이변은 계속됐다. 상주(리그 9위)와 경기를 치른 K리그 절대강자 전북(리그 1위)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더불어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전남(리그 11위) 역시 포항(리그 5위)을 상대로 3-2의 승리를 따내며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연출해냈다. 이처럼 국내외 프로축구에서 발생된 다수의 이변으로 인해 이번 회차에서 1등이 나오기는 어려웠다는 평가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쉽지 않았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어지는 축구토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무패 24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27일부터 2019년 8월 27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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