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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 스피스, 노던트러스트서 한 뼘 퍼트 실수로 망신살

  • 기사입력 2018-08-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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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가 마지막 홀에서 가까운 거리의 퍼트를 실수하는 장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뛰어난 퍼트 실력을 자랑하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한 뼘 거리의 퍼트를 한 손으로 넣으려다 실패했다.

스피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경기 노던트러스트(총상금 900만달러) 둘째날 마지막 홀(파4 470야드)에서 어처구니 없는 퍼트 실수로 망신살을 뻗쳤다.

드라이버 샷을 왼쪽 끝으로 보내 벌타를 받고 드롭한 스피스는 네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21피트(6.4미터)거리에서 한 보기 퍼트가 짧아서 홀 6인치(15센티미터) 거리에 멈추자 스피스는 경기를 빨리 끝내고 싶었던 것 같다. 오른손 한 손으로 한 뼘 거리에서 간단히 툭 쳐서 더블보기로 이 홀을 끝내려고 했다. 하지만 엉거주춤 하며 슬쩍 친 공이 두 마디 가량 움직이다 멈췄다. 성의 없이 친 퍼트로 다시 퍼트를 해야 했다. 그제서야 스피스는 두 손을 잡고서 트리플 보기 퍼트를 마무리했다.

스피스는 그린에서의 타수 이득(stroke gained) 부문에서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뛰어난 퍼트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이날 마지막 홀은 그의 이미지를 깨는 실망스런 경기 자세였다. 그는 이날 버디 5개에 보기와 트리플 보기 한 씩을 범해 1언더파 70타로 마쳐 김민휘(26)와 공동 44위(2언더파 142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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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가 25일 6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PGA투어]


올해 메이저 2승에 세계 골프 랭킹 2위로 뛰어오른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제이미 러브마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10언더파 132타)로 뛰어올랐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4타를 줄여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와 공동 4위(8언더파 134타)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강성훈(31)과 김시우(23)는 각각 1오버파 72타를 쳐서 공동 55위(1언더파 141타)로 순위가 28계단씩 밀려났다. 안병훈(27)은 이븐파 71타에 그치면서 공동 67위(이븐파 142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하는 데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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