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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인디위민인테크 연장 우승, 세계 1위 복귀

  • 기사입력 2018-08-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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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18번 홀에서 가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성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위먼인테크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연장 우승하면서 세계 골프 랭킹 1위로 복귀했다.

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크로싱컨트리클럽(파72 6456야드) 18번 홀(파4 272야드)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3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오른 손을 쭉 뻗으며 우승을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 6월말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을 거두면서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을 밀어내고 세계 골프 랭킹 1위로 당당하게 복귀하게 됐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6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세계 정상에 오른 뒤에 펑샨샨(중국)에게 정상 자리를 넘겨준 바 있다.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획득하면서 CME글로브 대상 포인트도 3위로 올라섰다. 23개의 LPGA 대회를 마친 가운데 한국 선수는 총 8승을 합작했다.

박성현은 이날 보기없이 네 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2,5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10,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홀에서 원온을 시도했으나 그린에 약간 짧았다. 아쉽게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연장전에 나갔다. 이날 박성현은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60야드에 페어웨이를 한 개만 놓치는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퍼트수는 27개로 뛰어났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리제테 살라스(미국)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줄곧 선두를 지켰으나 17번 홀 티샷이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보기가 나왔고 18번 홀 세컨드 샷을 홀 1미터 지점에 붙였으나 짧은 버디 퍼트가 홀 오른쪽을 지나면서 연장전에 끌려나가게 됐다. 이로써 4년만에 찾아온 2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양희영(29)이 3언더파 69타를 쳐서 3위(22언더파 266타), 고진영(23)은 5언더파 67타를 쳐서 4위(20언더파 268타)로 마쳤다. 이미향(25)은 6언더파 66타를 쳐서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핸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7위(18언더파 270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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