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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홋카이도메이지컵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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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5일 홋카이도메이지컵 파이널 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으나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훗카이도메이지컵(총상금 9천만 엔)에서 후쿠다 마미에 2타차 2위로 마쳤다.

신지애는 5일 일본 훗카이도의 삿포로 국제컨트리클럽(파72 6493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마쳤다. 3타차 2위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7,8번 홀 버디에 이어 후반에도 3타를 더 줄였으나 한 타를 따라잡는 데 그쳤다.

3타차 선두로 출발한 마미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합쳐 4언더파 68타를 쳐서 15언더파 273타로 올 시즌 첫승을 따내면서 지난해 이토엔레이디스에 이어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아오키 세레나는 3위(12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가네다 쿠미코는 후코모토 아시코가 공동 4위(9언더파 279타)에 자리했다. 윤채영(31)은 6위(8언더파 280타)로 마쳤다.

배희경(27)과 이민영(26)은 공동 8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9위에서 출발한 디펜딩챔피언 모리타 하루카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27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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