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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 스윙] 김경태의 정교한 아이언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난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딴 김경태는 이듬해인 2007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전 우승 등 루키 시즌에만 3승을 거두면서 ‘괴물’이란 별명을 얻은 김경태는 이듬해인 2008년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이후 일본에서 올해까지 투어 생활 11년째 활동하면서 JGTO 13승을 쌓아올렸다.

김경태의 골프는 정교함에 있다. JGTO의 올해 통계를 보면 라운드 당 평균타수 7위(70.12타)에 올라 있다. 파3 홀에서는 버디를 잡을 확률이 12%로 투어 내에서 45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아이언 샷과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현재 랭킹을 유지하는 것이다.

최근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했던 김경태의 정교한 아이언샷을 대회장인 우정힐스 4번(파3) 홀에서 촬영했다. 상하체의 흐트러짐 없이 임팩트 구간으로 접근하는 자세를 참고할 만하다. [촬영=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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