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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한화, 넥센 제압하며 전반기 마지막 위닝 시리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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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선밡 투수 휠러는 이날 승리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권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52승을 달성했다. 넥센은 꼭 승률 5할(46승 46패)을 기록하며 전반기 목표였던 '승패 마진 +'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화의 선발투수 휠러는 전날 22득점을 올리며 폭발했던 넥센 타선을 5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어 차례로 등판한 김재영, 김범수, 이태양, 정우람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송광민, 호잉, 최진행이 멀티히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넥센은 김혜성이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3안타에 그치며 패배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2회 선두타자 이성열이 넥센의 선발투수 신재영을 상대로 좌중간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최진행이 2루타로 출루헸고, 강경학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더 추가했다. 넥센은 3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택근을 박병호가 2루타를 때려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한화의 불펜에 눌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한화는 2회 득점 이후로도 넥센의 불펜을 착실히 두들겨 2득점을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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