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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2, 아시아나항공오픈서 통산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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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2가 8일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한 타차 우승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지현2(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지현2은 8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파72 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냈다. 2012년 LIG손해보험클래식 첫승을 시작으로 2013년 넵스마스터스에 이어 지난해 6월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우승 이후 1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김지현2는 1,2번 홀 연속 버디로 시작했다. 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후반 들어 세 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를 경쟁을 이어갔다. 17번 홀(파3)에서 4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서 짜릿한 한 타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조정민(24)이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10언더파 206타)로 마쳤다. 배선우(24)도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쳐서 3위(9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혜진(19)이 5언더파 67타를 쳐서 4위(7언더파 209타)로 마치면서 대상포인트에서 선두로 올라섰고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압도적인 선두로 나섰다. 종전 선두였던 오지현(22)이 공동 19위(이븐파 216타)에 그치면서 2위로 내려갔다.

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사란포른 랑쿨가세트린(태국)이 공동 8위(4언더파 212타), 펑샨샨(중국)이 14위(2언더파 214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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