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우승하고 달라진 문도엽..군산서 2주 연속 우승하나?

  • 기사입력 2018-07-06 18:17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18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는 문도엽.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우승을 하면 실력도 달라지나 보다. 문도엽(27)이 세 차례나 예선탈락했던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중이니 말이다.

문도엽은 6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선두그룹을 1타차로 추격했다. 문도엽은 이로써 지난 주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염은호, 박준섭, 이동하 등과 함께 공동 4위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문도엽은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으나 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문도엽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선두그룹을 형성한 한창원(27)과 김우현(27), 고석완(24)을 1타차로 추격해 나머지 라운드에서 역전우승을 꿈꾸게 됐다.

2013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중인 문도엽은 3번이나 예선탈락했는데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컷오프됐다. 문도엽은 이를 두고 “이상하게 여기선 성적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더욱 이를 악물고 친 것 같다. (웃음) 항상 군산 대회만 들어서면 이유없이 컨디션 난조를 겪었는데 올해는 다른 것 같다. 편안하다”고 말했다. 문도엽은 이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온 힘을 짜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주 KPGA선수권에서 문도엽에게 연장전 끝에 패한 한창원은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선두그룹으로 뛰어올랐다. 첫날 6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던 고석완도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여 선두를 지켰다. 고석완은 “체력 충전을 잘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3라운드 경기에 임하겠다. 현명하고 똑똑한 ‘고석완의 골프’를 보여주겠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