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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스윙!] 최민철의 ‘포워드프레스’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최민철(30)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무빙데이에서 7타를 줄이며 2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민철은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민철은 드라이버 비거리는 57위(275.12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은 40위(76.59%)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51위(72.72타)에 그치지만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6위로 마쳤을 정도로 우정힐스CC 코스와의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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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3라운드에서 9번홀 티 샷하는 최민철 [사진=코오롱 그룹]


그린 적중률은 44위(68.52%)에 올라 있다. 상금은 현재 68위(2338만원)에 올라 있다. 지난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공동 20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있다.

최민철은 지난해까지 티칭과 투어프로 생활을 병행했으나 올해는 투어에만 전념하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은 최민철은 “포워드 프레스(Forward Press)가 스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에 들어갈 때 클럽을 타깃 방향으로 조금 밀어주고 그 반동으로 백스윙을 시작합니다. 이는 모든 샷에도 적용됩니다. 드라이버 샷의 경우 포워드 프레스를 하면 어깨 회전이 보다 잘 됩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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