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이게 진짜스윙!] 최호성의 독특한 낚시 스윙

  • 기사입력 2018-06-22 19:17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헤럴드스포츠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정상급 투어 프로들의 경기 스윙을 연재합니다.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산전수전 디 겪은 최호성(46)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낚시하는 듯한 독특한 ‘피싱(Fishing)샷’으로 5타를 줄여 4타차 선두로 나섰다.

2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최호성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6번 홀 이글에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합쳐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18번 홀에서 티샷이 드로우를 친 것이 17번 홀 방향으로 흘렀다. 17번 언덕으로 내려가서 레이업 해서 경사가 안 좋았다. 그린에 올렸으나 24발자국 어려운 라이를 잘 붙이고도 바로 쳤는데 공이 바뀌어서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 1번 홀은 공 위치가 맨땅이었고 어프로치 샷 이글을 했다. 6번 홀은 95야드 남은 지점에서 58도 웨지로 핀을 직접 공략해서 원 바운드로 떨어진 공이 바로 들어갔다.

이미지중앙

최호성의 낚시하는 듯한 드라이버 샷은 임팩트때 힘을 최대로 만드는 그만의 비결이다. [사진=코오롱그룹]

최호성의 드라이버 샷 스윙은 정말 독특하다. 일본투어에서 뛰면서도 주목을 많이 받았다. “예전에는 스윙을 할 때 멋지게 하려고 했는데 비거리도 많이 나야 되고 해서 지금같은 스윙이 나왔습니다. 지금 스윙이 15~20야드는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최호성은 임팩트 때 최고의 무게를 싣는 스윙을 지금 스윙으로 만들었다. 무게감을 실어서 다소 무너지는 스윙인데 일본에서도 스윙이 재미있으니까 카메라 감독이 ‘피싱샷’으로 부른다고 한다. 최대한 임팩트 순간에 공을 정확하게 맞히려는 노력이 낳은 스윙이다.

9번 홀(파4 444야드)은 페어웨이가 좁은 오르막 홀이다. 그는 공을 티박스 가장 오른쪽에 놓고 쳤다. “공을 최대한 오른쪽에 놓고 오른쪽을 보고서 드로우 샷을 쳐야 공이 언덕에 맞더라도 잘 굴러 내려옵니다.” 최호성은 이 홀에서 파를 잡으면서 4타차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