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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챔피언 스윙] PGA투어 15년차 케빈 나의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촬영)= 박건태 기자] 올해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활 15년째인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은 나이는 35세다. 투어에 합류하기 전에도 프로 생활을 2년 했기 때문에 프로 골퍼 전체 경력은 17년째다. 그는 인생의 절반을 프로 골퍼로 산 셈이다.

케빈 나는 2002년 아시안투어 볼보마스터스와 PGA투어 2부리그 웹닷컴투어에서 한 번씩 우승한 그는 PGA투어 우승과는 유독 인연이 멀었다. 투어에서는 1승(2011년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을 거두는 데 그쳤지만 368개의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서 2위는 9번, 3위는 8번을 한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생애 상금액에서 250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PGA투어 누적 상금 랭킹 42위에 올랐다.

그는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86.2야드로 179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최근 그보다 20야드가 더 늘었다고 한다. “이제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었으니 다음 샷들과 전략도 수정해야겠지요?” 그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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