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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주 산토리레이디스 3위, 우승은 나리타 미스츠

  • 기사입력 2018-06-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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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선주가 10일 산토리레이디스에서 한 타차 공동 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안선주(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자토아이-산토리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3위로 마쳤다. 우승은 4홀 연장전 끝에 나리타 미스츠가 달성했다.

지난 4월초 야마하오픈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안선주는 10일 일본 효고현 고베 로코고쿠사이(六甲國際)골프클럽(파72 6525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면서 67타를 적어냈다.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아낸 안선주는 후반 12,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으나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83타를 적어내 이와하시 리에와 함께 3위로 마쳤다.

선두와 4타차 10위에서 출발한 미스츠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6타를 쳐서 아리무라 치에와 공동 선두(16언더파 272타)로 마쳤다. 18번 홀에서 반복된 연장 4번째 홀에서 미스츠가 버디를 잡으면서 파에 그친 치에를 물리치고 지난해 7월 다이토겐타쿠이이헤야네트레이디스 우승 이래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신지애(30)는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지난주 우승자인 오야마 시호 등과 공동 16위(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30)은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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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선두에 올랐던 정재은은 34위로 마쳤다.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던 정재은(29)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34위(6언더파 282타)에 그쳤다. 이보미(30)는 4오버파 76타를 쳐서 60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일본 골프의 아이콘인 미야자토 아이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아이는 지난 2001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에 초청되어 베스트 아마추어로 꼽혔고, 프로가 된 2004년엔 우승했다. 2003년 프로 데뷔부터 지난해 은퇴까지 무려 15년간 산토리의 후원을 받았다. 산토리는 지난해 은퇴한 미야자토를 위해 올해 대회명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산토리레이디스는 올해 색다른 시도를 했다. 지난해까지 갤러리들이 골프장을 찾던 (오토바이 포함)주차장을 없앴다. 대신 근처 2개의 전철역에 아침 7시부터 10분과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갤러리의 호응으로 대회 진행은 문제가 없었다.

산토리와 로코국제가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자가용 방문자가 늘어날수록 환경에 이롭지 않고, 지역 주민과 인근 시설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안전사고와 긴급차량 통행 시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두에게 이로운 선택이라는 것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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