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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우, 미즈노오픈 무빙데이서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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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가 26일 미즈노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류현우(35)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엔) 무빙데이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류현우는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더로열골프클럽(파72 80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서 브랜든 존스(호주), 다케우치 렌, 우메야마 토모히로(이상 일본)와 공동 13위(2오버파 218타)에 자리했다.

257야드 거리의 파3 3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류현우는 6번 홀에서는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9번 홀에서 보기로 물러났다. 후반에 13번 홀 버디를 잡았으나 14번 홀 보기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마지막 홀에서도 보기를 적어내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가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합쳐 2오버파 74타를 쳐서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한 타차 선두를 달렸다. 다카하시 마사루가 보기 2개를 범해 2오버파 74타를 쳐서 이날 1타를 줄인 오호리 유지로와 함께 공동 2위(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나가노 유타로가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서 오다 고메이와 함께 공동 4위(이븐파 216타)에 자리했다. 기노시타 유타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다카야마 다다히로 등과 6명과 함께 공동 6위(1오버파 217타)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최호성(46)이 3오버파 75타를 쳐서 공동 16위(3오버파 219타)가 됐다. 8천 야드가 넘는 투어 사상 최장 전장에서 경기하는 까닭에 스코어는 대체로 오버파를 기록했다. ‘디오픈으로의 길’이라는 부제가 붙은 미즈노오픈은 메이저인 디오픈의 퀄리파잉 이벤트로 4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편, 효고현 간사이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강수연(40)이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로 마쳤다.

고바야시 에리코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서 나가미네 사키, 오카야마 에리와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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