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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훈 하산2세트로피 13위, 우승은 알렉산더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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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레비가 23일 하산2세트로피에서 우승해 보검을 우승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왕정훈(23)이 유러피언투어 하산2세트로피에서 13위로 마쳤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가 한 타차로 우승했다.

왕정훈은 23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골프다르에스살람(파72 7557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에 더블보기 하나를 더해 3오버파 75타를 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마쳤다.

6위로 출발한 왕정훈은 전반에 2,4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7번 홀 보기를 더하고 9번(파3)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맞바꿨다. 하지만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 랭킹 153위, 레이스투두바이 랭킹에서는 58위에 올라 있다.

2위에서 출발한 레비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한 타차 우승(8언더파 280타)을 일궈냈다. 장타자 알바로 퀴로스(스페인)는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면서 이븐파로 2위(7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미코 일로넨(핀란드)이 이븐파 72타를 쳐서 알렉산더 보크, 요아킴 라거그린(이상 스웨덴), 안드레 파번(이탈리아)과 함께 공동 3위(6언더파 282타)로 마쳤다.

재미교포 한승수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수민(25)은 3라운드를 마친 뒤에 실격되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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