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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규, JGTO 도켄홈메이트컵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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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가 12일 일본에서 열린 도켄톱메이트컵 첫날 5언더파를 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조민규(31)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가 도켄홈페이트컵(총상금 1억3천만 엔: 약 13억원)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조민규는 12일 미에현 도켄타도컨트리클럽나고야(파71 708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조민규는 2011년 간사이오픈골프선수권에 이어 2016년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2승을 거둔 뒤로 2년만의 3승에 도전한다.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이시카와 료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63타를 치면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 남자골프의 부흥을 외친 료는 올해 선수회장을 맡기도 했다.

탄야콘 크롱파(태국)가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서 아토무 시게나가(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타야마 신고(일본)가 버디만 6개를 잡고 66타를 쳐서 카와무라 마사히로와 함께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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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올 시즌부터는 일본투어에서 활동한다.


송영한(27)은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합쳐서 4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승혁(32), 황인춘(45), 강경남(35)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개막전이지만 4년 전부터 외국 선수들의 우승 잔치가 되어왔다. 2년전 연장전 끝에 우승한 김경태(32)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황중곤(26), 조병민(31) 등과 공동 21위다. 지난해말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 시즌에 출전하는 양용은(46)은 보기와 버디를 2개씩 맞바꿔 이븐파로 디펜딩챔피언인 량웬충(중국)과 함께 공동 65위에 올라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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