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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라틀리프,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2연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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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출전 가능해진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가능해졌다.

대한농구협회는 10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측으로부터 라틀리프 선수가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참가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라틀리프는 지난 1월 체육 분야 우수 인재 자격으로 특별 귀화에 성공했다. 이미 태극마크를 달고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인 홍콩전과 뉴질랜드전에 출전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제농구연맹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선수 자격 기준이 다르다. 그렇기에 농구협회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라틀리프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 여부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문의했고, 그 결과 참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국 농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란을 극적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라틀리프의 가세로 대회 2연패 전망에 녹색 불이 켜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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