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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투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5일 제주에서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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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KLPGA투어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의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에서 열린다.

총상금 6억원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이 걸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해 대세로 떠오른 이정은6(22 대방건설)의 탄생을 알린 대회다. 이정은6는 프로데뷔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거뒀고 승승장구해 상금왕 등 KLPGA투어 6관왕에 올랐다. 이정은6는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16위를 거둬 자신감도 충만하다. 이정은6는 메이저 코스에서 나흘 내내 언더파(71-70-69-70)를 쳤다.

이정은6의 타이틀 방어를 방해할 선수들은 누구일까?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 랭킹 20걸중 해외무대로 진출한 고진영과 김해림, 허윤경을 제외한 전원이 출전한다. 미국에서 독하게 전지훈련을 소화한 김지현(27 한화)은 2인자에서 1인자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로 국내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미국무대에서 활약중인 김효주(23 롯데)도 출전한다. 또한 올시즌 KLPGA투어에서 나란히 1승씩을 거둔 최혜진(19 롯데)과 장하나(26 비씨카드), 홍란(32 삼천리)이 시즌 2승을 노린다. 여기에 태국 투어 상금랭킹 1위인 빠린다 포칸(21)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하루카 모리타(21),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 2명 등 아시아 골프 유망주들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주최사인 롯데렌터카로부터 항공권, 숙박 등 경비 일체를 지원 받게 된다. 2018년 LPGA 롯데 챔피언십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코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타이틀스폰서인 롯데렌터카는 대회 기간중 참가 선수들 전원에게 렌터카를 무상 지원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 칩샷이 ‘묘미존’에 안착할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묘미 홀 챌린지’ 등도 마련했다. 신차 장기렌터카를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는 ‘신차장 프로모션 부스’도 대회장 내 운영된다(상담 시 경품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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