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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WGC-델 매치플레이서 저스틴 토마스와 16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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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시우(사진)가 WGC-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 조별 예선을 통과해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엡 심슨(미국)을 2홀 차로 제압했다.
김시우는 이로써 15조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64강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조별 4명씩이 예선을 치른 후 각조 1위 16명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김시우의 16강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토마스다. 작년 페덱스컵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토마스는 1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6강에 안착했다. 토마스는 올시즌 이미 2승을 기록중이며 WGC-멕시코 챔피언십에선 필 미켈슨(미국)에게 연장전에서 패한 바 있다.

작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3전 전승으로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카일 스탠리(미국)다. 키라덱 아피반랏(태국)도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해 찰스 하웰 3세(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미켈슨은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를 꺾고 2승 1패가 됐으나 조 1위자리는 3승의 하웰 3세에게 돌아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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