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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싱] ‘마지막 태극마크를 잡아라’ 11, 12일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 기사입력 2018-03-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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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 '나홀로 출전'으로 화제를 모은, 벤텀급의 판복서 함상명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남은 태극마크는 6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2, 은3, 동1 개를 따내며 중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국 아마복싱이 2018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펼친다. 오는 11, 1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 겸 2019 국가대표(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파견) 1차 선발전은 남자 6개 체급에서 파이널 대표를 뽑는다.

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는 이미 1, 2차 선발전을 거쳐 남자 라이트플라이급(-49kg)의 신종훈(인천시청), 플라이급(-52kg)의 김인규(충주시청), 미들급(-81kg)의 양희근(수원시청), 라이트헤비급(-91kg)의 김형규(울산시청) 등 6명의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이들은 두 번의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한 강자들이다. 신종훈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인규는 2017 세계선수권 동메달에 빛나는 간판 복서들이다. 여자부도 남은진(인천시청 -51kg급), 오연지(인천시청 -60kg급), 선수진(한체대 -75kg급)이 모두 정상에 오르며 총 3개 체급의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따라서 이번 최종선발전에서는 남자 밴텀급(-56kg), 라이트급(-60kg), 라이트웰터급(-64kg), 웰터급(-69kg), 라이트미들급(-75kg) 헤비급(+91kg) 등 6체급이 열린다. 1, 2차 선발전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4명이 출전이 1장의 태극마크를 놓고 혈전을 펼치는 것이다.

높은 관심을 끄는 종목은 밴텀급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함상명(성남시청)은 1차 선발전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했지만, 2차 선발전에서는 우승했다. 이에 김주성(수원시청, 1차 우승), 최상돈(남원시청, 1차 준우승), 이예찬(충주시청, 2차 준우승)이 함상명과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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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슈퍼쌍둥이 중 동생 임현석이 상대를 쓰러뜨린 후 포효하고 있는 사진. 임현석은 이번 최종선발전에서 라이트웰터급으로 도전장을 냈다.


‘대전의 슈퍼쌍둥이’가 나란히 출전하는 라이트웰터급, 웰터급도 눈길을 끈다. 인천 아시안게임 라이트웰터급에서 이긴 경기를 하고도, 역차별 판정으로 은메달을 딴 형 임현철(대전시체육회)은 한 체급 높은 웰터급에서 태극마크를 노린다. 2차 선발전 준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는데 이승현(울산시청, 1차 우승), 이동진(서울시청, 1차 준우승), 김석준(상무, 2차 우승)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형과의 맞대결을 피하고자 라이트웰터급을 택한 임현석은 각오가 더 다부지다.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종승(서울시청, 1차 우승), 박원빈(상무, 2차 우승)과 3파전을 치르게 됐다.

이 밖에 이동윤(성남시청), 김진재(상무), 홍인기(대전시체육회)가 격돌하는 라이트미들급, 김도현(남해군청)과 송화평(상무)이 각각 1, 2차전 우승을 가져간 헤비급도 최종 승부가 펼쳐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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