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구월드컵예선] 허재 감독 "뉴질랜드전에 초점 맞춘다"
이미지중앙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라틀리프.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잠실실내)=양현우 기자] "26일 뉴질랜드전에 포커스를 두고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93-72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방심하지 않겠다'던 허재 감독의 말이 그대로 적중되며 대승을 이끌었다.

허재 감독은 경기 후 "방심만 안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생각했다. 대체적으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여 경기 감각과 팀워크를 키웠다. 생각보다 안 된 면도 있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이날 3점 슛이 아쉬웠다. 이 점에 대해 허 감독은 "오늘은 대체적으로 슛감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패턴을 통해 찬스를 만든 점은 만족한다. 뉴질랜드전에선 더 많은 패턴을 만들 것이다"며 걱정을 잠재웠다.

끝으로 허 감독은 "오늘은 고루고루 뛴 이유가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신경썼고, 코트 밸런스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26일 뉴질랜드전에 포커스를 두고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며 뉴질랜드전을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라틀리프는 첫 대표팀 경기를 치뤘다. "자랑스럽다. 관중들도 응원을 열심히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플레이는 조직력 위주로 했다. 리바운드, 스크린 등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쳤다"며 데뷔전 소감을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