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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여자 쇼트트랙 3인방, 1000m 예선 전원 조1위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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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예선에 통과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개인전 두번째 메달을 향해 모두 순조롭게 통과했다.

심석희(21), 최민정(20), 김아랑(23)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예선에서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500m와 1500m에서 예선 탈락했던 심석희는 1000m에서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1조에서 경기한 심석희는 4바퀴를 남겨놓고 선두로 나섰고 한 바퀴를 남겨놓고는 더 격차를 벌렸다. 결승선 앞에서 중국의 한위통(24)이 추월을 시도했으나 자리를 내주지 않고 1분34초940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1500m 금메달을 딴 최민정도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최민정은 2조에서 3위로 달리다 5바퀴를 남겨놓고 특유의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에 올라선 뒤 안정적으로 조 1위를 지키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아랑은 7조에서 달렸다. 2위로 출발한 김아랑은 3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나간 뒤 달아나 2위 마리안 생젤레(28)의 추격을 따돌리고 역시 조 1위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준준결승전은 22일 19시 14분에 김아랑을 시작으로 최민정, 심석희가 차례로 출전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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