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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한국 남자 봅슬레이 6위...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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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원윤종-서영우조.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한국 남자 봅슬레이 국가대표(원윤종-서영우 조)가 역대 올림픽 최고인 6위를 달성했다.

원윤종과 서영우로 구성된 한국 남자 봅슬레이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인승에서 최종 합계 3분 17초 40으로 6위를 기록했다.

원윤종-서영주 조는 1차 주행 49초 50, 2차 주행 49초 39, 3차 주행에서 49초 15를 기록했다. 기록이 좋아지자 순위도 같이 올랐다. 11위에서 9위, 6위로 상승했다. 마지막 주행에서 49초 36으로 결승선을 들어와 5위에 올랐지만 1차 시기에서 벌어진 시간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역대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약세를 드러냈다. 하지만 15-16시즌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5차와 8차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봅슬레이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이번 평창에도 6위를 기록하며 한국 봅슬레이 사상 올림픽 최고의 성적을 이뤘다.

한편 금메달은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와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가 공동 수상했다. 1~4시기 합계 3분 16초 86으로 0.01초까지 기록이 똑같아 금메달을 동시에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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