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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하스 대형 교통사고로 제네시스 오픈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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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에 동반출전했던 빌 하스(왼쪽)와 부친 제이 하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빌 하스(미국)가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제네시스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하스는 프로암이 열린 1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리비에라CC 인근인 미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페라리 스포츠카에 동승해 이동하다 3주 연쇄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페라리 운전자인 71세의 마크 기벨로는 사망했으나 하스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망한 기벨로는 하스의 스윙 코치인 빌리 하먼의 가까운 친구로 이번 주 대회 기간중 하스와 그의 가족을 집에서 머물게 하려 했으나 이번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LA 소방국은 사고 수습후 “14일 오후 6시 30분경 페라리 1대가 중심을 잃고 SUV 차량 옆을 스친 뒤 BMW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BMW는 전복됐다. SUV 차량을 운전중이던 배우 루크 윌슨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하스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을 포기한 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의 집으로 돌아갔다. 빌 하스의 부친인 제이 하스는 골프채널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들 빌이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다리가 부어오른 상태다. 하지만 뼈에는 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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