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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커리어빌더 첫날 42위, 선두는 존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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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19일 커리어빌더챌린지 첫날 4언더파를 쳐서 공동 42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강성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총상금 590만 달러)에서 4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PGA웨스트 라퀸타 TPC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파5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것을 시작으로 전반 나인에서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5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559야드의 파5 8번 홀에서 그린 옆 벙커에서 한 세 번 째 샷이 홀 옆에 붙으면서 기분좋게 버디를 잡아냈다.

같은 코스 1번 홀에서 경기한 배상문(32)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64위로 첫날을 마쳤다. 라퀸타 코스에서 경기한 김민휘(26)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를 하나 범하면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 88위에 자리했다.

라퀸타코스에서 경기한 존 람(스페인)은 이글 하나에 버디 8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쳐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16야드 5번(파5)홀에서 장타력을 발휘하면서 이글을 잡아냈다. 니클라우스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한 오스틴 쿡(미국)과 라퀸타 코스에서 경기한 제이슨 코크락, 앤드루 랜드리(이상 미국)가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공동 2위군을 형성했다.

이 대회는 세 개의 코스를 번갈아가면서 3라운드를 펼친 뒤에 스타디움 코스에서 마무리한다. 라퀸타 코스가 가장 난이도가 낮고 쉬운 편이라서 강성훈, 배상문은 2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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