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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니시코리, 챌린저 통해 5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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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코리가 챌린저를 실전 복귀 무대로 삼는다. 그는 5개월여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시아 No.1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ATP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일본이 자랑하는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케이(28, 세계랭킹 24위)가 챌린저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손목 통증으로 다음 주에 개막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한 니시코리는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남자프로테니스(ATP) 뉴포트 비치 챌린저에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총 상금이 챌린저 최상위인 15만 달러(약 1억6천만 원)이며, 올 시즌 첫 마스터스 시리즈인 BNP 파리바스 오픈(3월 8일~3월 18일)의 서막을 알리는 ‘오라클 챌린저 시리즈’의 일환이다.

니시코리는 "1월에 다시 돌아오기를 매우 고대했다. 오라클 챌린저 시리즈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완벽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포트 비치 챌린저에 이어 이달 29일부터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RBC 테니스챔피언십(총상금 12만5천 달러)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니시코리는 지난해 8월 9일 ATP투어 1000시리즈 로저스컵 2회전에서 가엘 몽피스(31, 프랑스, 39위)에게 세트스코어 1-2(7-6<4> 5-7 6-7<6>)로 패한 이후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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