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막판 역전 성공…‘남자 피겨’ 차준환 감격의 평창행 티켓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각본없는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차준환(17·휘문고)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평창올림픽행 티켓을 낚아챘다.

차준환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 선수권 대회 겸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종 3차 선발전’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완벽한 연기로 168.60점을 얻으며 1위로 올라섰다.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차준환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차 선발전까지 이준형(21·단국대)에게 밀린 차준환은 3차 대회 선발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총점 684.23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2018 평창 올림픽 행을 확정지었다. 남자 피겨 싱글에서는 대표 선발전 합산 점수 1위만 평창을 향할 수 있다.

이날 아쉽게 패한 이준형의 총점은 682.10점으로 차준환과 불과 2.13점 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