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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포스트 김연아’ 유영, 평창 못가는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과천중)이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한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을 작성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간판스타’ 최다빈(수리고)도 사실상 평창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6일 유영은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2018’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69.53점(기술점수 39.89점, 예술점수 29.6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조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나선 유영은 ‘DON‘T RAIN ON MY PARADE’란 곡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점프와 연기를 실수없이 마친 유영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유영(과천중)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유영은 2005년 5월 27일 생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더불어 ‘중학교 3인방’으로 꼽히는 2위 임은수(한강중, 2003년 2월 26일생, 만 14세)와 3위를 차지한 김예림(도장중, 2003년 1월 23일생, 만 14세)도 나이 제한에 걸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뛸수가 없다.

김하늘을 18.74점의 큰 점수차로 따돌린 맏언니 최다빈(수리고)은 평창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최다빈은 7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2장이 걸린 평창행 티켓 가운데 1장을 차지할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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