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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론조 볼 최악의 데뷔전’ 레이커스, LA 더비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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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쓴 맛을 본 론조 볼. [사진=LA레이커스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마이클 조던과 일대일 대결에 승리할 자신 있다던 론조 볼이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LA 레이커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17-2018 NBA 정규시즌에서 92-108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론조 볼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UCLA 시절부터 뛰어난 활약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7 NBA 섬머리그에서 16.3득점 9.3어시스트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더불어 그는 "마이클 조던과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상은 달랐다. 데뷔전에서 3득점 4어시스트로 기대보다 한참 뒤떨어진 활약을 했다. 약점으로 꼽히던 슈팅과 수비 문제가 드러났다. 다만 특유의 패싱센스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리드를 잡은 후 여유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블레이크 그리핀-디안드레 조던-다닐로 갈리나리로 이어진 인사이드는 위력적이었다. 페인트 존 공략은 그대로 적중하면서 레이커스를 괴롭혔다. 그들은 총합 54득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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