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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신애, 미야기테레비 던롭여자오픈 첫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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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가 22일 미야기테레비던롭여자오픈 첫날 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섹시 골퍼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안신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기테레비컵던롭여자오픈(총상금 7천만 엔)에서 3위에 올랐다.

안신애는 22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골프클럽(파72 655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첫 홀부터 파 행진을 이어가던 안신애는 후반에 반짝 불꽃타를 쳤다. 15번(파4 386야드)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언더파 대열에 합류한 뒤 마지막 18번(파5 492야드)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니시야아 유카리, 다케유치 미유키와 공동 3위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JLPGA에 조건부 시드로 데뷔한 안신애는 볼륨있는 몸매와 상냥한 팬 서비스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0개 대회에 출전해 3번 예선 탈락했고, 니혼햄레이디스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전하고 있다.

사카이 미키(일본)가 15번 홀까지 마친 상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아라카키 히나(일본)와 함께 3언더파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히나는 마지막 홀 버디를 추가해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황아름(31)이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오후 2시 45분 현재 1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이나리(29)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묶어 이븐파로 12위에 올라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근 메이저인 JLPGA선수권에서 22승째를 쌓은 이지희(38)는 1오버파로 공동 33위에 머물러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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