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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윤경, OK저축은행박세리인비테이셔널 첫날 한 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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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이 22일 11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새댁 허윤경(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OK저축은행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첫날 선두로 올라섰다.

허윤경은 22일 경기 파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면서 65타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마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허윤경은 11,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시작한 뒤 14,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4, 7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냈다. 이날 기록한 7언더파는 지난해 김해림(28)이 기록한 코스 레코드 기록과 동타다.

통산 3승의 허윤경은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주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2위, 한 주 전 KLPGA선수권에서 3위를 하면서 뛰어난 샷감을 자랑하며 우승이 임박했음을 보였다. 올 시즌 총 17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17위(2억6313만 원)에 올라 있다.

역시 아직 시즌 우승이 없는 배선우(23)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2위로 마쳤다. 두산매치플레이 우승자인 김자영2와 롯데칸타타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2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씩 잡으면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위까지 올랐던 김수지(21)는 마지막 홀에 보기를 더하면서 공동 3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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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13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온 박성현(24)은 더블보기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1개를 더해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14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우승자인 고진영(23) 역시 이글에 버디 4개 보기 2개에 더블보기를 합쳐 1시40분 현재 1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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