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주목할 만한 회사가 작은 이벤트를 시작하며 골프계에 인사를 하고 있다. 주인공은 화장품 전문브랜드 ‘레어라레(rareRARE)’를 생산 판매하는 (주)애스터(대표 권련). 2015년 4월 설립된 애스터는 화장품 사업 외에 금융 컨설팅업체인 (주)애스터인베스트와 한류의 중심인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애스터문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극 <둥지>, 영화 <치외법권>, <대결> 등에 투자한 문화사업단은 배우 이세창 씨가 단장을 맡고 있다.

골프를 또 하나의 한류로 인식하고 있는 애스터는 지난 4월 프로골퍼 배경은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배경은은 2000년(만15세) 최연소 프로 자격을 획득했고, KLPGA 통산 4승을 기록했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는 미LPGA에서 활약했다. 현재 의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애스터와 캘러웨이 소속이다.

최근 자사제품인 애스터 선크림이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고가 신장되자, 애스터는 배경은과 함께 ‘원포인트 골프레슨’ 이벤트에 나섰다. 추첨을 통해 고객 10명을 선정해, 배경은 프로가 직접 진행하는 1:1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행사다.

애스터 선크림을 구매 후 골프장이나 야외 연습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레어라레’로 전송하면 10명을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레어라레 홈페이지 참고).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 개별 통보된다. 골프레슨 이벤트 진행장소는 서울 강남구의 ‘오렌지9 스크린 연습장’이다. 또한 골프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인증샷을 보내면 ‘베스트 샷’ 선정을 거쳐 애스터 브랜드의 ‘레어라레 화장품’ 등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애스터 측은 “이번 행사는 최근 온오프라인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스터 선크림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골프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회사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단계로, 향후 더 많은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한류의 대표격인 골프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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