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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늘, JLPGA NEC가루이자와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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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 12일 NEC가루이자와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NEC가루이자와골프토너먼트(총상금 8천만 엔) 둘째날 7타를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하늘은 12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클럽(파72, 6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면서 7언더파 65타를 쳐서 공동 선두(11언더파 133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4번홀 버디를 처음 잡은 김하늘은 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15,16,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히가 마미코(일본)와 공동 선두가 됐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면서 상금 선두인 김하늘은 지난 6월 산토리레이디스에 이어 두 달만에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츠지 리에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2타차 단독 3위(9언더파 135타), 오야마 시호가 7언더파로 4위에 올라 있다.

이지희(35)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이븐파 72타를 친 황아름(31) 마미 후쿠다, 아오야마 카오리(이상 일본) 등과 중간합계 공동 8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신지애(28)는 정재은(27) 등과 함께 공동 20위(3언더파 141타)로 이튿날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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