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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한화, KIA전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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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째를 거둔 비아누에바.[사진=한화이글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한화가 천적 KIA를 상대로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한화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40승 1무 59패가 됐다. 반면 KIA는 64승 1무 35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선발로 등판한 한화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KIA의 타선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한화는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2사 상황에서 송광민과 김태균이 연달아 안타를 내며 출루했다. 이후 최진행이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양성우가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섰다. 한화는 2회말 오선진의 중전 적시타와 4회말 송광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KIA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KIA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KIA는 6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좌중간 2루타를 친 후, 로저 버나디나가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을 알렸다. 이후 안치홍이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했다.

하지만 한화는 바로 6회말 송광민의 적시타로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고, 8회말 김태균의 쐐기 적시타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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