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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진 KPGA 시니어선수권 1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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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신용진.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신용진(사진)이 제21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6천만원) 이틀째 선두로 뛰어 올랐다.

신용진은 2일 충남 태안의 현대더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신용진은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하며 2위 이부영을 1타차로 앞섰다. 신용진은 지난 주 스타자동차배 시니어오픈에서 우승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올랐던 이부영은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한 계단 물러섰다. 뒤를 이어 강욱순은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강욱순은 가장 친한 친구인 선두 신용진에 3타차로 뒤져있으나 역전우승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종덕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영준, 박노석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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