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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회, 던롭스릭슨후쿠시마오픈 2위, 임성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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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가츠마사가 던롭스릭슨후쿠시마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JGT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허인회(30)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던롭스릭슨후쿠시마오픈(총상금 5천만 엔)에서 2위로 마치면서 3년만의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3일간 선두를 달린 허인회는 30일 일본 후쿠시마 그랜디나수시라카와골프클럽(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라우늗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반 3번 홀부터 세 홀연속 버디를 잡는 등 승기를 잡았으나 10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14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막판 추격에 불을 당겼으나 한 타차 2위에 그쳤다.

3위에서 출발한 올해 44세의 역전 노장 미야모토 가츠마사의 승운이 워낙 좋았다. 보기없이 전반에 5타를 줄인 가스마사는 후반에도 16번 홀까지 3타를 줄였고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대회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면서 역전 우승(22언더파 266타)을 달성했다. 2014년 시즌 말의 일본시리즈JT컵 우승 이래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보기없이 전반에 버디 4개 후반에 3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서 3위(20언더파 268타)로 마쳤다.

송영한(26)이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서 전날 선두였던 아키요시 쇼타 등과 함께 공동 6위(16언더파 272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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