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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유선영 스코티시여자오픈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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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 공동 3위를 달린 김세영.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김세영이 브리티시여자오픈 전초전 격인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코스(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유선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유선영은 강풍 속에 치러진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를 몰아쳤다.

LPGA투어와 유럽여자투어(LET)가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전초전이다.

불혹의 크리스티 커(미국)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중인 커는 지난 4월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우승이후 3개월여 만에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43세의 노장 캐리 웹(호주)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2위로 한 계단 물러섰다.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6타를 잃어 공동 33위(3오버파 147타)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1위인 유소연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컷오프됐다. 지난 3월 기아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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