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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도 시리즈 우승자와 도전자의 칩샷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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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대결에 우승자 김성용.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주요 선수의 칩샷 대결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른바 ‘칩샷 챌린지’는 두 팀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NS홈쇼핑군산CC전북오픈’에서 우승하며 군산CC에서만 2승을 챙겨 ‘군산 사나이’로 거듭난 디펜딩 챔피언 주흥철(36)을 비롯해 올 시즌 카이도시리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승자 3명 유진그룹올포유전남오픈 우승자 김성용(41), 카이도드림오픈 우승자 김우현(26), 카이도골든V1오픈 우승자 이정환(26)이 한 팀이 되었다.

이에 맞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는 김형성(37)과 김경태(31), 2013년 군산CC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승부사 강경남(34)이 한 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칩 샷 대결은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흥미진진했다. 김우현은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팀 대결을 넘어 멋진 샷에 대해 아낌 없는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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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대결에 나선 챔피언(왼쪽부터 이정환, 주흥철, 김성용, 김우현)과 도전자들(김형성, 강경남, 김경태).


핀에 가장 가깝게 공을 붙인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성용(41)이었다. 김성용은 노련한 샷으로 핀과 50cm 되는 거리에 공을 붙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번 포토콜 행사에는 카이도 골프의 마스코트인 ‘카오’도 함께 했다.

28일 2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 리드-레이드 코스(파71, 7044야드) 에서 개최되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은 올 시즌 우승을 기록한 맹동섭(30), 이상희(25), 최진호(33), 김승혁(31)을 비롯해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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