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프 전문기자 남화영, '골프, 나를 위한 지식플러스' 출간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현직 골프기자가 신간 '골프,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를 출간했다.

저자 남화영은 2002년 골프 월간지 <골프포위민>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골프다이제스트>로 옮겨 2015년 봄까지 전 세계 수많은 골프장과 대회장을 누볐고, 수천 명의 골퍼를 만났다. 2015년 가을부터는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의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의 한국인 멤버이자 세계골프여행기자협회(IGTWA)의 유일한 한국 기자이기도 한 그는 한국의 좋은 코스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를 자처한다, 전 세계 골프 정보 사이트 톱100골프코스(Top100golfcourses.com)의 한국 통신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외 골프 현장을 취재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주제로 꾸민 재미있는 골프, 그리고 골퍼 이야기다. 박세리 같은 골프계의 전설부터 대회, 역사, 명사, 에티켓, 레슨, 규칙, 코스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스크린 골프에 이르기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일종의 골프 설명서다.

책 구성부터 흥미롭다. 일반도서와 달리 장이 아닌 홀로 구분했다. 1홀부터 9번홀까지 그들이 전설인 이유, 왜 그 골프대회는 소문난 대회일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골프, 누가 골프계의 명사일까, 누가 환영받는 골퍼일까, '폼생폼사'의 마음가짐에서 굿샷이 나온다, 왜 와이셔츠 입은 골퍼는 없는 것일까, 전 세계에 골프장은 몇 개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스크린골프가 인기 있는 이유 순으로 꾸몄다.

골프 전문 기자인 저자가 골프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기에 골프에 입문하는 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현재 대상포인트 1위,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이정은 프로는 최근 사비로 책을 구매하여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펴낸곳 도서출판 넥서스BOOKS, 정가는 1만5000원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