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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6, 한국여자오픈 3R 2타차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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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앉은 자세에서 그린 라인을 살피는 이정은6. [사진=김두호 기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정은6(21)이 내셔널타이틀인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무빙데이에도 타수를 잃지 않고 2타차 선두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작년 신인왕 이정은6은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오스트랄아시아-미국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3일 합계 5언더파 211타로 2타차 선두다.

지난해 무빙데이에 선두로 올랐던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정연주(25)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2위(3언더파 213타)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3라운드에서 68타를 치면서 우승을 바라봤으나 마지막날 78타를 치면서 8위로 마무리했으나 올해는 위로 오르겠다는 각오다.

챔피언조에서 이정은6과 경기를 펼친 오지현(21)은 버디와 보기 3개씩 맞바꾸면서 이븐파 72타로 2위를 지켜냈다. 2013년 투어 데뷔 후 2015년부터 매년 1승을 거둔 오지현은 3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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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이 17일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호 기자]


올 시즌 첫승과 2승까지 올리고 파죽지세로 3승에 도전하는 김지현(26)은 2번 홀에서 샷 이글을 잡아냈으나 보기 3개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4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장하나(24)는 버디 4개에 더블보기와 보기 하나씩 기록하면서 1타를 줄여 5위(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언더파 스코어의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이날 언더파 성적을 적어낸 선수는 68명 선수 중에 단 9명에 불과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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