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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카이도시리즈 골든 V1오픈 1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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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정환(사진)이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골든 V1오픈(총상금 3억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이정환은 지난 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정환은 15일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정환은 공동 2위인 김태우와 이근호를 1타차로 앞섰다.

첫 홀인 1번홀서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한 이정환은 3,4번 홀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았으나 5번홀 버디후 후반에 버디만 5개를 추가해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환은 정신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매치플레이 경기에서 결승까지 진출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주 생애 첫 우승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근호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프로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신인왕인 김태우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변영재와 이형준, 임성재, 문도엽 등 8명의 선수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한편 지난 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자인 김승혁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상금랭킹 1위인 최진호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7위다. 코오롱 한국오픈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장이근은 아시안투어 출전을 위해 태국에 머물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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