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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KIA, NC에 우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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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31일(수)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NC-KIA전에서 48.98%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NC는 36.79%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4.24%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NC(2~3점)-KIA(4~5점) 항목이 6.94%로 1순위를 차지하며 KIA의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다. 분위기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 중인 KIA쪽이 조금 더 좋은 편이다. NC 또한 지난 넥센과의 3연전 싹쓸이를 포함해 4연승을 달렸지만, 최근 한화에게 2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타격의 집중력을 앞세운 NC가 2승1패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약 한 달 전에
벌어진 경기인 만큼 이번 대결에서는 최근의 흐름을 감안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경기 kt-SK전에서는 46.01%가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39.50%는 홈팀 kt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4.49%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kt가 2~3점, SK가 4~5점을 기록할 것(5.95%)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2경기 삼성-롯데전에는 49.20%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다. 삼성의 승리는 36.95%, 같은 점수대는 13.8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이 2~3점, 롯데가 4~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46%)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1일(수)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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