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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이승연에게 숨은 조력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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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인솔이 이승연(왼쪽 두 번째)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피츠인솔]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환상적인 홀인원과 더불어 KLPGA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해 주목받은 이승연(19)이 자신의 숨은 조력자를 공개했다.

이승연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9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7 잔디로-군산CC컵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17번 홀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홀인원으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라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드림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이승연에게 숨은 조력자가 있어 화제다. 바로 피츠인솔이다. 사실 이승연은 기존에 만성적인 발의 피로와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해왔다. 이 문제로 평소 체력훈련을 할 때에도 정확한 동작이 나오지 않아 훈련의 효율이 떨어졌고, 스윙을 교정할 때에도 정확한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이승연은 이런 문제로 고민하던 와중에 마일스톤 골프아카데미의 최완욱 원장과 김정도 헤드트레이너의 권유로 피츠인솔을 착용하게 되었다. 마일스톤 골프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석 장비를 도입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특히 스포츠 재활분야 전문가인 김정도 헤드트레이너가 움직일 때 몸의 중심 측정이 가능한 피츠인솔의 풋스캔(footscan)시스템을 단번에 이해했다. 이 시스템을 골프 트레이닝에 바로 적용해 부상이나 부정확한 자세로 힘들어하는 선수들에게 인솔을 권유하는 등 자세 교정에 적극 활용한 것이다. 바로 이 시스템의 수혜를 본 선수가 이승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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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풋스캔 장비로 보행측정을 하고있다. [사진=피츠인솔]


이승연은 측정자료를 토대로 약 2년간 피츠인솔의 맞춤형 깔창을 착용하며, 김정도 헤드트레이너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러자 마법과 같이 발의 통증이 차차 완화되고 스윙교정에도 도움을 얻어 경기력이 향상됐다. 이승연은 “앞으로도 피츠를 계속 착용하여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피츠라는 좋은 인솔을 알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피츠 인솔 착용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피츠인솔은 벨기에어서 정밀스캔업체인 RS스캔과 3D프린트업체 Materialise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RS Print의 브랜드다. 이미 국내외 유명 스포츠스타들이 피츠로 인한 경기력 향상을 체감했다. 개인별 보행분석을 통해 교정과 부상예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피츠의 높은 기술력은 일상 활동과 스포츠는 물론 의학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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