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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여자오픈 아마추어 선발전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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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여자오픈 아마추어 선발전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내달 10~11일 양일간 수도권에서 오는 9월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질랜드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 초청하는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조직위는 뉴질랜드여자오픈의 LPGA투어 개최를 기념해 6월10일부터 18일까지 열흘에 걸쳐 한국, 중국 세 군데에서의 골프 이벤트를 마련했다. 6~16세 여자 아마추어 골퍼는 응모할 수 있다. 이틀간의 선발전은 티샷, 웨지샷 등 샷 데이터 측정과 인터뷰 등으로 이뤄진다. 선발전 결과 2명의 아마추어 골퍼는 대회 일주일 전인 23~24일 36홀 경기에 출전해 대회 자격을 가리는 예선전에 초청된다. 한국 선발전을 시작으로 13~14일은 중국 베이징으로 옮겨 시티골프퍼포먼스센터에서 선발전을 치르고, 17~18일은 중국 광저우의 둥관 미션힐스에서 다시 선발전이 열린다.

이 이벤트는 대회 스폰서인 한국의 골프 패션 브랜드 맥케이슨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관광청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뉴질랜드에서 주니어를 육성하는 아카데미인 IOG(골프연구소)그룹이 주관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이벤트로 열려 김인경이 우승했다. 9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9월28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윈드로스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IOG는 2008년 크레이그 딕슨과 리디아 고의 어린 시절 골프 스승인 가이 윌슨이 공동으로 창설했다. 리디아 고가 16세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 세계 1위로 올라간 것을 기념해 이번 아마추어 선발전 캐치프레이즈가 ‘다음의 세계 1위 찾기’다. IOG는 지난 10년간 유망한 골프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온 업계 선두주자다. 응모는 대회 조직위(nextworldnumberone.com)에서 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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