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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준 볼보차이나 3R 5위로 점프, 이수민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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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다일란 프리텔리가 29일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면서 3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문경준(35)이 중국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원아시아투어 공동 개최 대회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천만 위안) 무빙데이에 6언더파를 휘두르면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문경준은 29일 베이징 톱윈골프&컨트리클럽(파72 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2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시작해 17,18번 홀에서 2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번트 비스버거(오스트리아)와 공동 순위다.

선수는 이날만 7타를 줄인 다일란 프리텔리(남아공)다. 7개의 버디를 잡는 깔끔한 라운드로 2위에 3타차 선두(18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은 이날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2위(15언더파 201타)다. 첫날 선두 알렉산더 레비(프랑스)는 그보다도 3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로 쳐지면서 마지막날 역전 레이스는 힘들어보인다.

4위로 출발한 이수민(24)은 이날은 부진한 플레이를 보이며 1오버파를 치면서 지난해 챔피언인 리하오통(중국)을 포함해 5명이 공동 7위(9언더파 207타)에 올라 있다.

양용은(45)은 1언더파 71타로 토르비용 올레센(벨기에) 등 7명과 공동 12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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