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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이상민 감독, "2점 싸움 유도가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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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잠실)=배성문 기자] "전자랜드는 인사이드보다는 아웃사이드 모션오펜스가 좋다. 그쪽에 대비를 많이 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는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89-75로 가볍게 승리로 장식했다.

이상민 감독은 인터뷰실로 들어서자마자 "오랜만에 좋은 경기 한 것 같다. 인-아웃 플레이가 좋았고, 전체적으로 팀플레이가 잘 맞았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자랜드는 인사이드보다는 아웃사이드 모션 오펜스가 좋다. 그래서 2점 싸움을 유도했다. 2점을 먹더라도 3점을 봉쇄했다. 그런 쪽에 대비를 많이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 감독은 "(주)희정이를 그동안 많이 기용하지 못해 미안함이 있었다. 희정이와 (김)태술이의 스타일이 다르다. 그리고 태술이가 몸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6강에서는 희정이를 많이 기용할 생각이다"라며 '노장' 주희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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