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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선수단 심리지원 프로그램 첫 단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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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있는 롯데 선수단.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7 시즌 선수단 심리 상담 및 지원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롯데는 지난 26일 2017 시즌 선수단 심리상담 및 지원을 위한 첫 단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차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숙소 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수 개인의 마음 가짐과 목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사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선수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설문조사에 임하며 개인별 맞춤 심리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강의를 맡은 동의대학교 체육학과 신정택 교수는 “야구는 개인별 심리 지원뿐만 아니라 팀 응집력 강화를 위한 별도의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할 연구진들은 설문지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2017시즌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별 프로그램 역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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