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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카운티 일본 라쿠텐과 부킹-여행 공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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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와 일본 라쿠텐이 양국 골프상품 판매 확대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골프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가 일본업체와 부킹-여행 사업을 두고 손잡았다.

골프존카운티는 22일 일본 최대 인터넷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간 골프 부킹서비스 및 골프 여행상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골프존 손장순 사업기획실장과 골프존카운티 김민준 사업운영팀장, 라쿠텐의 키이치 소리마치 사업담당 상무와 코지 나카야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골프존카운티는 라쿠텐이 보유한 일본내 약 2천여 개 골프장에 대한 부킹서비스를 선별해 골프존 필드부킹 사이트에 선보일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는 또 일본 골프 관광객이 국내 골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 제주도 골프 여행상품 정보를 1억명 이상의 라쿠텐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구체적인 제공 상품 선별 및 부킹서비스에 대한 공동 개발 작업에 착수해 올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는 라쿠텐과의 제휴를 토대로 일본 골프장 부킹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양국간 골프 여행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이를 통한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김준환 대표는 “양국이 부킹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일본 인터넷서비스 1위 업체인 라쿠텐과 손잡게 됐다”면서 “협약을 통해 한일간 골프 여행이 확대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쿠텐은 가입고객이 1억 명에 이르는 일본 1위 인터넷 쇼핑몰 기업으로, 일본 내 1만여 개 전문숍이 전 세계 17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본 최대 골프예약 사이트인 '라쿠텐 GORA'를 통해 일본의 약 2천여 개 골프장과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부킹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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