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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현대캐피탈, 새 외인 다니엘 갈리치 영입...9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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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 현대캐피탈이 승부수를 던졌다. 대니가 과연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현대캐피탈이 발 빠르게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6일 크로아티아 믈라도스트 자그레브팀 소속 다니엘 갈리치(29 등록명 대니)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대니는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이상적인 체격조건(200cm 97kg)을 지녔다. 2007년부터 크로아티아 믈라도스트 자그레브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대니는 2016-2017시즌까지 이탈리아, 쿠웨이트, 스페인 등 유럽과 중동 등의 프로팀에서 활발한 선수생활을 해왔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다양한 국제경기에 출전해 온 대니는 "한국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외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톤 밴 랜크벨트(32)를 영입했다. 톤은 리시브와 수비에 장점이 있는 레프트 자원이었지만,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경기력이 떨어지며 교체를 피해가지 못했다.

대니는 오는 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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